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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에는 ‘비타민 B’가 제격?...제품 고를 때는 ‘이것’ 꼭 체크해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피로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매년 3만 명이 넘는다. 여기에 코로나 후유증까지 겹치면서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이가 더욱 많아졌다. 만약 잠을 푹 자도,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비타민 b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만성피로만성피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돼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피로가 쌓일 수 있다. 그러나 만성피로는 일반적인 피로와는 다른 개념이다. 만성피로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개인적인 환경에 따라 주관적으로 나타나는 피로한 증상이다. 초기에는 피로감과 두통, 근육통 등에 그칠 수 있지만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집중력 및 기억력 장애, 우울감 등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예방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만성피로를 이겨내려면?만성피로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생활습관 개선이다. 규칙적인 수면시간과 운동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이다. 단 힘든 운동보다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에너지음료는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임시방편이 될 수는 있으나 오히려 수면패턴을 더 망가뜨려 악순환을 일으키므로 섭취량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피로와 스트레스, 비타민 b 소진시켜비타민 b군은 스트레스와 피로에 더 많이, 더 빠르게 소진되는데, 비타민 b군이 결핍되면 만성피로가 악화된다. 비타민 b는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 대사하는데 필요한 조효소를 형성하므로 비타민 b가 부족하면 피로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 만성적인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은 정상인보다 비타민 b1, b2, b6 등의 비타민 b군이 부족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렇게 부족해진 비타민 b군을 보충하면 체내 피로물질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에너지 생성을 도와줄 수 있다.비타민 b 함량이 높은 식품은?비타민 b는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성분이다. 비타민 b는 곡류, 견과류, 콩류, 생선, 달걀, 푸른잎 채소 등에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음식에 있는 비타민 b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라서 식사만으로 충분히 보충되지 않을 수 있다. 김지영 약사는 “영양성분을 식사를 통해서 채우기 어렵다면 비타민 b 영양제로 만성피로를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 구입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2가지 사항을 전했다.

비타민b비타민 b 제품 고를 때 고려사항 2가지먼저, 필수 비타민 b군 8종 함유 여부다. 비타민 b군은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니코틴산아미드) ▲b5(판토텐산) ▲b6(피리독신) ▲b7(비오틴) ▲b9(엽산) ▲b12(시아노코발라민) 등 총 8종이다. 김지영 약사는 “비타민 b는 8종이 모두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고 이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작용하기 때문에 모두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골라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활성형 비타민 b1 포함 여부다. 같은 비타민 b1이라도 활성형 여부에 따라 생체이용률이 다르다. 활성비타민이란 우리 몸에서 흡수가 더 잘되고 생체이용률이 높으며 체내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비타민이다. 앞서 말했듯이 수용성인 비타민을 지용성으로 만들거나 체내에서 전환될 필요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구조로 만든 것이다. 실제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은 티아민 대비 생체이용률이 8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영 약사는 “활성형 비타민 형태는 일반의약품에만 사용이 가능하므로 일반의약품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김지영 약사